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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2025 충북 PRIDE 취업박람회' 참가 단체사진.(강동대 제공) |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강동대 물리치료학과는 18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PRIDE 표준현장실습 및 학생-기업 취업박람회-미래를 잡(JOB)다: 실습·채용 커넥트 데이'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의 상생을 목표로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기업에는 지역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층의 지역 정주 달성을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했다.
취업박람회는 충청북도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대학 재학생 1000여 명과 지역 선도기업 50여 개가 참여했다.
강동대 물리치료학과에서는 RISE사업단 지원으로 2학년 재학생 45명이 참가해 현장 실습과 취업 기회를 직접 탐색했다.
행사는 ▲제약·바이오, 화장품·천연물, 배터리·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설명회 ▲기업별 취업상담 및 면접(참여 기업 50여 개와 학생 1:1 상담 및 면접)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사진 촬영, 헤어 스타일링, 인생네컷 촬영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준혁 책임교수는 "RISE사업단 지원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RISE사업단 단장도 "학생들이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성장을 돕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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