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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
'글로컬 3C인재 지원금'은 학생처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대표 장학 제도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생활비 300만 원이 지급된다.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C인재'는 대학의 교육 비전을 반영한 개념으로 ▲미래와 현재의 연결(Connect present & future) ▲지식과 실천의 연결(Connect knowledge & practice) ▲지역과 세계의 연결(Connect local & global)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구체화한 '3C인재 인증제'는 사회봉사, 독서활동, 외국어능력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인증을 부여하며, 대학이 지향하는 '호모 커넥티쿠스(Homo Connecticus)' 양성과 맞닿아 있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자기계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재학생 50% 이상이 전액 장학금을 수혜받는 등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대 중이며, 2025년 1학기에는 전체 재학생의 51%인 4462명이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1696명(19%)이 생활비 장학금을 받아 1인당 평균 129만 1000원을 지원받았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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