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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모의면접 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
총학생회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학생 친화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복지플러스 충주센터, 행복잡고(고용노동부 민간위탁기관) 등과 협력해 취업특강과 인사담당자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하고 총학생회가 직접 참여·지원해 학생 친화적으로 기획·운영됐으며, 첫째 날 34명, 둘째 날 40명 등 총 7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첫날 학생회관 이승진 홀에서 진행된 취업특강은 한국고용정보원 전문 강사가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성향 분석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기 이해를 심화할 수 있었다.
둘째 날 학생회관 로비에서는 자동차·2차전지, 제약·식품, 반도체·디자인, 시멘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모의면접이 진행됐다.
에이치그린파워, 코스모신소재, 대상, 휴온스, 모델솔루션, 네패스, 에이펙트, 성신양회 등 주요 기업 인사팀장이 직접 면접관으로 나서 학생들과 1:1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맞춤형 피드백과 총평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개 기관의 협력과 총학생회의 참여로 성과를 거뒀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 학생은 "현직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경험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우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관기관과 총학생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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