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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동아리가 주관한 이날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학부모 15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여행 작가가 되어 청안향교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경험한 과정을 글로 표현하며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 몸과 마음의 근육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해하며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 가족 간 소통은 물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공동체의 장이 마련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진희 교장은 "이번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 세대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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