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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과 임직원들이 본부관 앞에서 '착한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충북테크노파크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동의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직장 나눔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 5인 이상이 매월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충북 내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는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기관으로, 올해에는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모금·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착한일터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충북테크노파크의 착한일터 가입은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충북테크노파크의 선행이 다른 기관과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금하는 기부금은 충북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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