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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19일 한국광물학회와 일라이트 관련 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라이트 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동군 제공) |
이번 심포지엄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2021년 체결된 영동군과 (사)한국광물학회 간 업무협약을 근거로 한국광물학회가 주관하고 학회 관계자, 일라이트 관련 기업, 영동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일라이트 전문 인프라로 자리 잡은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산·학·연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이론 응용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모델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관람·체험하며, 지역의 문화와 산업 자원을 함께 경험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라이트 국제표준화 및 인증 기반 강화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 ▲상용화·고부가가치화 과제 발굴 등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일라이트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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