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빛으로 여는 새로운 밤…관광도시 이미지 확장

  • 전국
  • 충북

단양군, 빛으로 여는 새로운 밤…관광도시 이미지 확장

'달빛 야간 10경' 추진…다채로운 조명과 경관으로 머무는 여행지 조성

  • 승인 2025-09-22 09:0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단양 야경
단양군는 밤에도 빛을 발하는 '야경 도시'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단양 야경
충북 단양군이 낮에만 머물던 관광의 한계를 넘어, 밤에도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야경 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 구축을 위해 군은 대표 명소 곳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 즐길거리를 확대하며 관광객 체류형 콘텐츠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보도 1) 고수대교 교량분수
단양군는 밤에도 빛을 발하는 '야경 도시'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수대교 교량분수
최근 완공된 고수대교에는 교량분수와 경관조명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포인트가 탄생했다. 단양강 잔도와 수변로는 형형색색의 불빛이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수양개빛터널은 환상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보도 1) 삼봉대교 야경
단양군는 밤에도 빛을 발하는 '야경 도시'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삼봉대교 야경
여기에 도담삼봉, 삼봉대교, 달맞이길, 이끼터널 등 기존 명소에도 야간 조명을 더해 사계절 모두 빛나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절벽 위 유리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불빛과 강물의 조화가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한다. 양방산전망대 역시 단양 도심과 강변을 한눈에 담아내며 또 다른 밤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보도 1) 잔도길 야경
단양군는 밤에도 빛을 발하는 '야경 도시'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잔도길 야경
군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야간 관광 확충이 숙박·음식·교통 등 소비로 이어져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야간 콘텐츠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여행의 질을 높이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야경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단양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3.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4.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5.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1.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2.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3.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4.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