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개선 활동까지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회원들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과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한편, 노후된 신발장을 새로 설치하고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벽을 보수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의 '초아의 봉사' 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사례이며, 3620지구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순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문의 및 사례관리 신청은 가족지원과(041-339-7939, 7940)로 하면 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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