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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 기회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충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현장에서 1:1 면접을 진행하는 '직접 참여'와 이력서만 접수해 추후 기업에 전달해 채용 절차를 이어가는 '간접참여'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공공기관 및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일자리정책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특히 지역 중견기업과의 상담이 가능한 기업상담관이 마련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격검사 연계 취업 특강도 진행돼 현장 지원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기업 참여 신청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80-000-9192), 홈페이지(job.chu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충주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는 충주시 주최로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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