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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사 |
군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를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30개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주요 추진 대책을 보면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및 안전수송,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등이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청 및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2일 저녁 6시부터 10일 아침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가동해 전기·가스·쓰레기·상하수도 등 주민 생활 불편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반을 운영해 주·정차, 대중교통 등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점검을 사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여기에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 대책과 성수식품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한다.
특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군민 생활 불편 해소와 재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대비해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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