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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 |
군은 먼저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예찰단'을 구성·운영해 축제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축제장 내 부잔교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쪽 끝 바닥에 고정끈을 두 줄씩 추가 설치하고 주·야간 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병목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축제장 출입구인 견우직녀교와 부잔교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관람 동선을 정리한다.
특히 2024년 축제에서 문제로 지적된 일시적 통신두절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KT·SK·LG)의 이동기지국도 설치한다.
아울러 위생·편의시설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행사장 내 모든 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는 정찰제로 운영하는 등 모든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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