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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사전직무교육 참가자 단체사진.(충주상공회의소 제공) |
이번 교육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과정은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보고서 및 기획안 작성법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무 데이터 분석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기업의 현직 멘토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문화와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실무 경험 부족"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취업 자신감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앞으로 2개월간 충주지역 우수 기업 및 기관에 배치돼 현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10월 2차 모집을 통해 추가 참여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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