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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 사진.(충주소방서 제공) |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차 3대가 동원돼 시장 인근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범을 보이며,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시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 충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주력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며, 법적으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며 자율 설치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 이동과 장시간 외출이 많아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법적 의무이자 생명을 지키는 장치인 만큼 모든 가정에서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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