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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학습관 전경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단양군은 향후 3년간 총 1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3미터 바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단위까지 찾아가는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마을학습장을 활용한 성인문해교육을 지속하며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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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맞춤형 학습 기반 강화하고있다.단양군 평생학습관 AI프로그램 운영 모습 |
단양군은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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