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지역 맞춤형 교육 기반 강화

  • 전국
  • 충북

단양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지역 맞춤형 교육 기반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AI 교육 확대로 포용적 학습 생태계 구축

  • 승인 2025-09-23 07:40
  • 수정 2025-09-23 10:3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단양군 평생학습관
단양군 평생학습관 전경
충북 단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지역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를 '평생학습관'으로 확대 개편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재지정 성과를 거둔 것이다. 여기에 올해 초에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단양군은 향후 3년간 총 1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3미터 바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단위까지 찾아가는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마을학습장을 활용한 성인문해교육을 지속하며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도 1) 단양군 평생학습관 AI프로그램 운영 사진
단양군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맞춤형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있다. 단양군 평생학습관 AI프로그램 운영 모습. (단양군 제공)
미래 지향적 교육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을 맺어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AI 도민아카데미'를 개설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오는 10월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세명대학교와 협력해 RISE 사업과 연계한 평생교육 매니저 및 주민강사 양성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3.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4.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5.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1.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2.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3.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4.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5. [오늘과내일] 지석영과 국문 연구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