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르신 건강 지킨 무료 척추·관절 진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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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르신 건강 지킨 무료 척추·관절 진료 큰 호응

서울세계로병원 의료진, 단양군보건의료원 찾아 맞춤형 이동진료 진행

  • 승인 2025-09-23 07:41
  • 수정 2025-09-23 10:5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무료 진료 단체사진
서울세계로병원이 단양군보건의료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척추·관절 무료 진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서울세계로병원 제공)
지난 21일 단양군보건의료원 신관은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로 붐볐다. 서울세계로병원이 단양군과의 협약에 따라 무료 척추·관절 이동진료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진료는 사전 예약 접수 이틀 만에 100명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척추·관절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서울세계로병원은 국내에서 척추와 관절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기관으로, 이번 방문에는 정재훈 병원장과 변찬웅 척추센터 원장이 직접 참여했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검사와 혈액검사, 맞춤형 상담은 물론 수술 후 관리와 재활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꼼꼼한 진료를 제공했다.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진료에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한 주민은 "멀리 병원을 가지 않고도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재훈 병원장은 "고령층 환자들의 관절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 우려된다"며 "꾸준한 치료와 생활 속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의료 환경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진료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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