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협약은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와 원전 관련 기관, 기업, 학계가 참여하는 최초의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원자력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보유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인재를 양성한다. 전문성을 활용해 원자력산업 관련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한다. 학술대회와 세미나,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부산시와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활성화 토론회(포럼)'가 진행된다.
시는 총사업비 295억 원을 들여 2026년 말 개원을 목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토론회가 차세대 원전 관련 산업 육성과 사업 분야 관계망 형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기반이 마련돼 향후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산학연 협력 기관과 함께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