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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설문조사 안내물./김해시 제공 |
이번 조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 100만㎡ 이상인 내외지구, 장유지구, 북부지구, 삼방·어방지구, 내동·구산지구다.
해당 지역의 공동주택 11개 단지 6만 8000여 세대와 단독·연립주택 소유자 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시는 설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보, 일간신문,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한다.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과 설문지를 비치해 온라인 설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김해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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