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창석 대표와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협약으로 부산교육청 전 교직원은 2027년 2월까지 '미리캔버스 Pro' 유료 버전을 무상으로 사용한다.
교직원들은 이를 통해 교수·학습 자료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
'미리캔버스 Pro'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풍부한 템플릿과 쉬운 사용법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무료 버전 이용 시 사용에 제약이 많았고 유료 버전 가입에 비용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수십만 개에 달하는 유료 템플릿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무상 지원은 기존에 제공하던 '망고보드'와 함께 디자인 제작 플랫폼을 추가해 교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영옥 원장은 "이번 지원이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디지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