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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모습./양산시 제공 |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예선에는 22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80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신호 시 부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하나의 화음으로 어우러지기를 기대한다"며 "서로의 마음을 잇고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상금 400만 원과 양산시장상을 받았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과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5개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합창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을 꽃피울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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