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국악단을 운영하는 11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전통음악과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청주 충북에너지고의 '에타' 팀이 취타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어 ▲영동 영신중 ▲청주 상당초 ▲청주교대부설초 ▲단양 호텔관광고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25일 역시 충북도내 각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충주 충일중 ▲충주 예성여중 ▲영동초 ▲영동 미래고 ▲진천 이월초 ▲영동 심천중 학생들이 참여해 취타, 가야금 합주, 관현악과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기량이 관객과 만난다. 각 학교는 약 15분씩 1~2곡을 준비해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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