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발전본부, 태양광 가로등 설치로 주민 숙원 해결

신서천발전본부가 서면지역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신서천발전본부 제공)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이종길)가 서면 서부지역 60개소에 친환경 LED 가로등을 설치해 해묵은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23일 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김기웅 군수, 김은주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가로등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서면 지역은 그동안 가로등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서천발전본부가 나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은 서면행정복지센터부터 발전소 인근, 춘장대 부사방조제까지 총 60구간으로 밤길 운전자는 물론 야간 보행 주민의 교통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충전 배터리를 사용해 LED 전등을 밝히는 친환경 제품 설치로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신서천발전본부 이종길 본부장은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민·관·공이 힘을 합쳐 20년 이상 묵혀 있던 주민 숙원을 해결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 생활안전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