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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과학고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산의 과학 인재 역량을 입증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5~6월 부산과학창의대회를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학교를 선발했다. 이후 2개월 동안 보완 지도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부산과학고는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부문, 광남초는 자연관찰캠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과 지도교사는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 과학 대회 및 과학 리더 글로벌 연수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학교 외에도 부산은 총 19개 팀이 참가해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1팀이 수상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성적이 학생과 지도교사, 보완지도 위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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