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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충주시·4선, 사진) 의원은 25일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음성군 생극면까지를 잇는 민자사업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고속도로는 충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규 교통·물류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기존 노선의 상습 정체 해소와 충청내륙권 간선도로망 접근성 제고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용인~충주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충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수도권 시대를 위해 착공과 개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를 상대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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