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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고려대, 북극항로 상용화 법적 기반 마련./영산대 제공 |
이번 협약은 북극항로 운항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16년간 북극항로를 연구해 온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의 전문성과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의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북극항로의 운항, 해상법,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및 정책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공동 세미나와 학술 교류도 정례화한다.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 홍성원 소장은 "새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을 국정 과제로 삼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극항로 상용화 관련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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