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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공원 경관농업단지, 가을빛 물든 코스모스 대향연 |
시는 2024년 새로 조성한 2만여 평의 여주시민공원 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오색 물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 코스모스 단지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10월 초순까지 만개해 절정이 전망된다.
시에서는 파종 이후 철저한 관리와 생육 관리를 통해 건강한 꽃밭을 조성,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이일대 시민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휴식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어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사진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올해 개장한 남한강 출렁다리와 맨발 걷기 길이 인접해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휴식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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