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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의소대 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예산군 여성대원이 기량을 발휘 하고 있다 예산소방서제공 |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16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대응능력을 겨루고, 상호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4인조법▲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로 진행되며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연이 이어졌다.
예산군 의용소방대에서는 ▲4인조법 종목에 유화진,이승주,김용천,김유섭,김종문 대원이 참가했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에는 남자부에 임준택 대원, 여자부에 조미선 대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조미선 대원은 빠르고 정확한 호스 전개와 회수 기술을 선보이며 여성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 지원을 통해 의용소방대가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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