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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 단양군지부는 '농심천심운동'으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실천을 실천 하고 있다.송재철 지부장(우측두번째)이 어린이들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운동은 '농민의 마음은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를 담아,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을 지키려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양군지부는 이를 지역 현장에서 적극 실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 당일, 지부 임직원들은 우리 쌀로 만든 영양 간식 200봉지를 준비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이들은 정성껏 준비된 간식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지역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송재철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단양군지부는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단양군지부는 그동안 지역 내 복지시설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쌀과자 나눔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의 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역 사회는 물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은 농업 기반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단양군지부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은 농심천심운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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