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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댐 운영 소통회의 참석자 단체사진.(K-water 충주댐지사 제공) |
댐 운영 주체와 지자체, 주민이 함께 만든 협력의 결과가 지역 안전을 지켜냈다는 평가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9월 29일 충주댐물문화관에서 3분기 댐 운영 소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원주지방환경청, 한강홍수통제소, 단양군·여주시·원주시·충주시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홍수기 운영실적 ▲주요 제약사항과 관리 결과 ▲홍수기 이후 물관리 전망 ▲비상대처계획 개선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댐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충주댐은 계획적인 운영으로 약 16억㎥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해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상·하류 지역의 피해 없이 안정적인 물 관리에 성공했다.
나아가 2026년 상반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을 확보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연수 지사장은 "수해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자체와 주민, 관할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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