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주댐지사, '홍수피해 ZERO'…안전한 댐 운영 성과

  • 충청
  • 충북

K-water 충주댐지사, '홍수피해 ZERO'…안전한 댐 운영 성과

3분기 소통회의서 물관리 성과·향후 대책 공유, 민관 협력 재확인

  • 승인 2025-09-30 08: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댐 운영 소통회의
3분 댐 운영 소통회의 참석자 단체사진.(K-water 충주댐지사 제공)
집중호우로 인한 우려가 컸던 올 여름, 충주댐은 철저한 계획 운영으로 수해 없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댐 운영 주체와 지자체, 주민이 함께 만든 협력의 결과가 지역 안전을 지켜냈다는 평가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9월 29일 충주댐물문화관에서 3분기 댐 운영 소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원주지방환경청, 한강홍수통제소, 단양군·여주시·원주시·충주시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홍수기 운영실적 ▲주요 제약사항과 관리 결과 ▲홍수기 이후 물관리 전망 ▲비상대처계획 개선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댐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충주댐은 계획적인 운영으로 약 16억㎥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해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상·하류 지역의 피해 없이 안정적인 물 관리에 성공했다.

나아가 2026년 상반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을 확보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연수 지사장은 "수해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자체와 주민, 관할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글로컬대학 선정 충남대-공주대 3500억 수혜…향후 통합 관건
  2. 교육부 글로컬대학 7곳 선정… 충남대-공주대·순천향대·한서대 포함
  3. [문화 톡] 국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장의 그 열기
  4.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 대폭 완화
  5.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결핍과 상상력
  1. 유성구민 70% "기후위기가 일상생활에 영향 미친다"
  2. 서철모 서구청장, 명절 물가 점검 및 전통시장 이용 독려
  3. K-water연구원, 추석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랑 나눔’
  4. 충청권투어패스, 추석맞이 9900원 한정 판매
  5. 행정통합 기원 대전·충남 파크골프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국내·외 AI 인재 400명,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이끈다

국내·외 AI 인재 400명,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이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박사후연구원(포닥) 400명을 임용하고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에 배치했다. 국내 우수 인력을 포함해 해외에 있던 자국 인재를 복귀시켰으며 우수 외국인 인재도 임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400명을 임용하고 4대 과학기술원 8개 이노코어 연구단에 50명씩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단별 주관 과기원을 두고 있으며 KAIST가 4개 연구단, UNIST가 2개, DGIST..

10월 4일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가다
10월 4일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가다

국내 반려인구 1500만 명.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다. 짝이 되는 동무, 반려(伴侶)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인간과 동물은 같은 지붕 아래 함께 정을 나누며 삶을 공유한다. 이에 발맞춰 국내·외 반려동물 연관 산업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0월 4일,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와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는 장묘문화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1. 마지막 순간까지 '웰다잉'… 천안 반려동물 장묘업체 '21그램' '사람이..

88년 행정의 심장에서 ‘충북도민 문화의 정원’으로
88년 행정의 심장에서 ‘충북도민 문화의 정원’으로

충북도는 29일 충북도청 본관 정원에서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을 열고, 도민 성금으로 세워진 근대문화유산을 도민 품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김태형 부교육감, 이범우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계 인사, 도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청 본관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결심을 밝힌 뒤, 1년 반 동안 정책연구용역과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 차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서비스 일부 제한 안내문 붙은 구청 민원실 행정서비스 일부 제한 안내문 붙은 구청 민원실

  • 2025 안전 골든벨 주인공은 나! 2025`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왕의 탄생 2025 안전 골든벨 주인공은 나! 2025'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왕의 탄생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차 합동감식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차 합동감식

  •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