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이재영 군수 주재 국정자원 화재 관련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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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이재영 군수 주재 국정자원 화재 관련 대책회의

  • 승인 2025-09-30 11:0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사본 -증평군 비상민원처리 전담창구 점검하는 이재영 군수
이재영 군수가 비상민원처리 전담창구를 점검하고 있다
증평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시스템 장애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27일부터 이장단 통한 상황전파, 군 누리집 및 '군민공감 행복증평' 밴드에 민원서비스 일부 중단 안내를 게시했다.

또한 새올행정시스템 내 '전산망 장애신고' 게시판 개설, 전 직원·담당자 대상 상황전파 및 자료등록 요청(메신저·문자), 행안부·충북도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다양한 조치를 즉각 시행해 왔다.

특히 비상 민원처리 전담창구를 개설해 방문민원을 일괄 접수하고 민원의 긴급도와 중요도를 분류해 관련 부서에 즉시 이관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썼다.



하지만 현재 장사시스템, 국민신문고, 결핵관리시스템, 개인정보보호포털 등의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이 29일에 이어 30일 이재영 군수 주재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망 장애 대응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이날 현재 장애가 발생 중인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큰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점검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이번 전산망 장애에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 공감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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