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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새마을부녀회가 29일 경로당 26곳에 삼계탕과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군북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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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읍 지역 사회·기업·단체가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나눔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금산읍 제공) |
군북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길영순)는 29일 경로당 26개소에 삼계탕과 김자반무침, 김치, 찰밥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했다.
길영순 부녀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음식을 만드시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힘을 모아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과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금산읍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이 줄을 이었다.
한가위 나눔에는 골드마운틴 1972(회장 김형열), 대영건설(대표 박문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지회(지회장 김민수), 금풍전기소방(대표 김장석), 주안푸드(대표 정철) 등 지역 내 사회·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쌀·라면·김 등 식료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금산읍 내 저소득층 가구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영 금산읍장과 김일지 군북면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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