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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93건의 신규 시책이 제안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점검했다.
특히 AI 활용 사전 사업타당성 분석 플랫폼 도입, 축제장 방문객 주차·교통편의 시스템 구축, 폐교 활용 로봇 통합성능시험장 운영 등이 눈에 띄는 과제로 제시됐다. 이는 첨단기술의 접목,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 국방 산업 기반 강화 등 논산의 미래 비전과 연계된 정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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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생활 SOC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프트웨어 정책을 강화해 정책적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와 보완 과제는 신속히 공유하고, 재원 조달 방안을 모색해 실행력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직자는 시정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논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역사적 무대인 만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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