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연구진, 'MICCAI 2025'서 연구 성과 인정받아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연구진, 'MICCAI 2025'서 연구 성과 인정받아

美 UC Santa Cruz와 공동연구
대학원생 주도 성과 '학계 주목'

  • 승인 2025-10-01 11:1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MICCAI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 한동대 연구진.
한동대(총장 최도성) 연구진이 의료영상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MICCAI 2025'와 관련 워크숍에서 2편의 연구 성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대학원 글로벌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MICCAI 행사에서 한동대와 미국 UC Santa Cruz(UCSC) 공동 연구팀은 'Harnessing EHRs for Diffusion-based Anomaly Detection on Chest X-rays'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한동대 김하림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홍참길)과 UCSC의 Yuhan Wang 박사과정 학생, Yuyin Zhou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전자의무기록(EHR)을 활용해 환자별 특성을 반영한 확산 모델로 흉부 영상의 비정상 소견을 자동 감지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발표 직후 의료영상 및 컴퓨터 비전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기간 열린 International Skin Imaging Collaboration(ISIC) 주관 워크숍에서도 한동대 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동대 연구팀은 'Retrieval-Augmented VLMs for Multimodal Melanoma Diagnosis'를 통해 Vision-Language Model과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조를 결합한 정밀 피부암 분류 기법을 소개했다.

발표 직후 피부영상 분석 및 AI 의료진단 분야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ISIC 워크숍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사이먼프레이저대(SFU), 미국 텍사스주립대, 보스턴대 등 세계 유수 대학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홍참길 한동대 교수는 "대학원 학생연구원들이 세계 최정상급 국제 학술무대에서 직접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은 한동대 대학원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역량을 동시에 증명한 성과"라고 전했다.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디지털분야 글로벌연구지원사업'의 결실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매년 2명의 한동대 대학원생이 UCSC에 파견돼 멀티모달 의료 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주말날씨] 충청권 강추위 계속… 때때로 눈비도
  3. 김태흠 "이 대통령, 행정통합 재정배분 확대 환영"
  4. "종속적 지방분권"… 국힘 충남도의회 의원, 정부 통합자치단체 지원 방안 비판
  5. [교단만필] 변화하는 교실, 변하지 않는 가치 '성장’
  1. 사각지대 있는 충남교육 정책 다 잡는다… 도의회 3년마다 정책 효과성 검증
  2. 충남도, 무역수지 전국 1위
  3. 대전 신세계,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구오 만두' 팝업 진행
  4. 정부합동 특별감사반, 농협중앙회·재단 추가 조사
  5.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출범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