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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서천소방서 제공)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9월 30일 서천군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기술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와 펌프차 구조대,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산악사고를 가정한 구조활동,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훈련과 장비 숙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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