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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 |
강 위원장은 지난 28일 시·도당 당원 투표로 진행된 시·도당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선 강 위원장과 권중순 전 시당위원장이 출마했다. 개표 결과 강 위원장이 298표를 얻어 32표 차로 권 전 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강 위원장은 ▲지역 선거구별 선거대책위 조기 가동 ▲대학생 캠퍼스지부 및 청년조직 지원 ▲지방선거 TF 운영 ▲운영위원회 개편·활성화 ▲시당 소모임 개설·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원 활동을 활성화하고 조직 기반을 넓혀 지방선거 준비를 서두르겠다는 구상이다.
강 위원장은 1997년 서울 출생으로 압구정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재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2월 개혁신당에 입당해 같은 해 12월부터 대전시당 인재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당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제적인 소통과 활동을 통해 당원으로서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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