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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1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통한 주차 인프라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주차장 준공식 모습. 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1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통한 주차 인프라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자금의 '민간산림복지제공자 편의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공사에는 주차장 아스팔트 2630㎡ 포장, 등배수시설 220m 확충, 차선도색, 교통약자 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김건호 원장은 "탐방객이 수목원을 많이 찾는 가을 축제 기간을 앞두고 주차 인프라 개선 공사를 마치게 됐다"며 "천리포수목원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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