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

부산.경남은행, ㈜해강피엔피와 함께 격려금 및 물품 전달

  • 승인 2025-10-01 15:1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저용량사진1)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 모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1일 부산은행, 경남은행, ㈜해강비엔피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과 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해강비엔피는 육류가공.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식품업체로, 1등급 한우 등심 및 곰거리 등 총 1억여 원 상당의 식품을 올해 말까지 해당 시설을 포함한 10개 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하늘정원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수 경남은행 용원금융센터장, 정영신 ㈜해강비엔피 대표가, 소양무지개동산에는 박성호 청장, 부산은행 김영돈 녹산공단금융센터장, 정영신 대표가 각각 참석하여 시설을 돌아보고 시설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하늘정원은 사회복지법인 드림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로 30명의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의료재활, 사회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소양무지개동산은 1946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소양 보육원으로 개소하였으나, 6.25 전쟁의 발발로 부산으로 피란했다가 1951년 가덕도에 정착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며 정원 142명이 입소 가능한 시설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전달식에는 부산.경남은행과 ㈜해강비엔피가 함께하여 지난 설 명절 때보다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경자구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매년 지역 복지시설에 격려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배려와 상생의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이 생각하는 특수학교 문제 해법은?
  2. 충남대 재학생 "학교명 변경, 유사학과 통폐합 반대"
  3. 열려라 취업문
  4. 타이어뱅크, 추석 맞이 세종시 이웃사랑 실천
  5. '5극 3특' 지역인재 양성대책 살펴보니… 수도권 쏠림완화 목표
  1.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2. 대전 특수학교 문제 해결 어떻게? "분교 신설 로드맵·통폐합 학교 활용 우선 논의해야"
  3. [제77주년 국군의날] 밀입국·침투 최전방의 충남서해…"해안선 160㎞ 사수하라"
  4.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시 이웃과 나눔 실천
  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작년 화재안전점검 빠져…발화당시 근무자는 15명

헤드라인 뉴스


2025년판 `행정수도특별법`, 국회서 병합 심사로 다룬다

2025년판 '행정수도특별법', 국회서 병합 심사로 다룬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이후 21년 만에 국회 문턱에 다시 올라온 '행정수도특별법'.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대에 오른 상태에서 2개 법안이 병합 심사로 다뤄질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5월 1일 12명 의원 전원, 더불어민주당은 6월 24일 충청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50인이 일부 다른 내용으로 입법 발의를 해놓은 상황이다. 이번 법안의 올 하반기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21년간 제자리에 놓인 '행정수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2026년 지방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세종시=행정수도'로 헌법 명..

[스케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앞 활기…  대전중앙청과 과일 `꽃단장`
[스케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앞 활기… 대전중앙청과 과일 '꽃단장'

"부모님께 드릴 과일 드리려고 일찌감치 왔어요." 1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에만 볼 수 있는 정겨움이 묻어나왔다. 오전 10시부터 부모님께 드릴 과일을 사러 온 직장인부터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시장을 찾았다. 대전중앙청과 청과물동 앞엔 지역 곳곳으로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는 마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어줄 사과와 배, 샤인머스켓 등이 꽃단장을 하고 소비자를 기다렸다. 새색시처럼 빨갛게 수줍음을 띠는 사과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엄마, 사과가 너무 커요". 한 아이가 대전중앙청과 중도..

이 대통령 “국민 신뢰를 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
이 대통령 “국민 신뢰를 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헌법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무장하고 국민의 충직한 군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국민의 신뢰는 커지고 군의 명예는 드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시에 있는 계룡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 기념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우리는 예전부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라고 배우고 가르쳐왔다. 우리가 지켜야 할 나라의 근본은 바로 국민”이라며 “나라를 지키는 일은 곧 국민을 지키는 것이고, 군인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 열려라 취업문 열려라 취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