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연금공단 누리집. 사진=누리집 갈무리. |
이번 캠페인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기초연금 신청 안내 현수막과 포스터 설치 확대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내문 비치 ▲지역 500여 개 시내버스 정류장 및 종촌종합사회복지관에 홍보 영상 송출 ▲조치원 전통시장 내 거리 캠페인 등을 준비 중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고, 수급 희망 이력 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격오지 거주, 생업, 거동 불편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지원한다.
유원규 지역본부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주길 바란다"며 "공단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더욱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