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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야경. |
경북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천시는 방문객 달성을 기념해 31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2년 만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하며 영천시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출렁다리 야경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인다.
또 영천관광 공식 SNS에서 출렁다리와 영천 발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추석 연휴와 보현산별빛축제 기간(17, 18일)에는 출렁다리를 야간에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홍보와 관리로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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