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PORT-MIS는 전국 무역항의 선박 입출항 신고와 항만시설 사용신고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시스템의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타 기관 시스템과의 연계 문제로 인해 항만시설사용료 고지서 발급이 유예된 점을 고려해 9월 26일부터 10월 15일 사이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항만시설사용료의 납부기한을 14일 연장하기로 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우리 수출입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구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해 국민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