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종학교' 디지털 시대 맞춤형 교육 혁신 선도

  • 정치/행정
  • 세종

'온세종학교' 디지털 시대 맞춤형 교육 혁신 선도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제2외국어부터 신산업 특화까지 다양한 과목 제공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시·공간 제약 극복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미래형 교육 플랫폼 구축

  • 승인 2025-10-08 10:5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오픈스튜디오
한계를 넘어, 모두에게 열리는 세종형 온라인학교, 사진 위 왼쪽부터 오픈형 온라인 스튜디오실 사진, 부스형 온라인 스튜디오실 원격수업, 협의 및 회의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일 '세종형 온라인학교 온세종학교' 개교 이후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온세종학교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간제 수업을 개방·운영해 학점 이수를 인정하는 '과목 이수 지원 학교'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지원한다.

그동안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학습 방식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서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립 각종학교(고등학교급)로서,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소인수 과목, 신산업·신기술 분야 특화 교육과정 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외국어·국제 분야, 약학 및 생명과학 분야, 조세 분야 등 계열에 따른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별 심화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과목과 서울시립대 교수진과 연계한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심화 수업, 고급 수학Ⅰ, 고급 화학, 융합과학,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등 총 8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한국교원대 교수진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 고시외과목 ▲고려대 약학대학과 협력한 '약학의 이해와 실제' 고시외과목 ▲조세재정연구원과 함께 '조세 제도의 이해와 실제' 고시외과목 등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과중점학교 등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고교학점제를 충실히 운영해왔다. 이번 온세종학교 개교로 전통적 교실 수업의 경계를 넘어 시·공간에 제한 없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갖추게 됐다.

온세종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이를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미래형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원격수업 지원 및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을 마련해 디지털 세대의 변화된 학습 성향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공동교육과정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온세종학교가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아,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미래교육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정현, 문평동 화재에 "현장 상황 철저히 확인 중"
  2. [속보]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부상자 다수 발생(영상포함)
  3. "대전역과 서대전역 통합 고민해보자"
  4. 대전중부경찰서, 개그맨 황영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위촉
  5.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1.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2. [대전 화재]진화율 80% 붕괴위험에 내부진입은 아직
  3. 육군 32사단 장병, 해안경계작전 중 화재 발견해 대형사고 막아
  4. UST '첨단로봇' 전공 신설, 2026학년도 후기부터 신입생 모집
  5. 충청권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속도'…준설하되 생태계 정밀조사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화재가 발생한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밸브 제작공장 쪽에서 처음 시작된 화재가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옆 두 번째 건물까지 빠르게 확산돼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20일 오후 3시 40분 문평동 화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 발생과 구조 및 진화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자동차용 밸브 제조공장으로 부상자는 당초 50명에서 더 늘어 현재 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24명으로 중상으로 여겨지고 을지대와 건양대, 충남..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2026시즌 강력한 타선 구축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리그 대표 좌우 거포로 불리는 노시환과 강백호에게 한화는 올해 연봉으로만 19억 원을 투자하며 타선 강화에 힘을 실었다. 19일 KBO 리그 등에 따르면,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간판타자 노시환이 연봉 10억 원에 사인하며 8년 차 선수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종전에는 KT 위즈 소속이던 강백호의 7억 원이었다. 노시환의 연봉은 팀 내에서 류현진(2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올해부..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