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 선택지로 부상

  • 충청
  • 충북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 선택지로 부상

정주여건 및 생활인프라 탁월, 수도권 접근성 돋보여

  • 승인 2025-10-09 08:4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혁신도시 토지계획도
충북혁신도시 토지계획도
충북혁신도시 전경 1
충북혁신도시 전경
새 정부 국정과제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되면서 충북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신도시다.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하여 최적의 혁신 여건과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배후도시 없이 조성되었지만, 2013년 첫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해 정주 여건이 우수한 혁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에서의 접근성, 우수한 교육·의료 인프라, 쾌적한 생활환경을 기반으로 2021년도에는 상주인구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의 평균연령은 34.3세(전국 평균 36.6세, '25. 6월 말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활력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혁신도시 상생지수에서 충북혁신도시는 1,000점 만점 중 579.38점을 받아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충북혁신도시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도 육아·교육·의료·문화·교통 등에 꾸준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왔다. ▷ 문화·교육·영유아 돌봄공간 복합혁신센터 ▷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꿈자람터 ▷ 전국 최초 소방 전문 의료기관 국립소방병원 등이 대표적 성과다.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인프라 투자액은 4443억 원(국비 2729억 원, 지방비 1372억 원, 기타 380억 원)에달한다.

이와 함께 ▷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26년 착공) ▷ 잠실~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광역철도(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등 주요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부는 임기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충북도 역시 이에 발맞춰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을 적극 발굴하고, 이전 필요성과 타당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도는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이전 당위성을 구체화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결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기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주환경 제공과 맞춤형 행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충완 도 투자유치국장은 "충북혁신도시는 정주 여건과 접근성 모두에서 우위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철저히 준비해 충북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5. 충청권 총경 승진 10명… 대전 3명·충남 4명, 세종 1명·충북 2명
  1. 대전 공공재활병원 피해 부모들 “허위치료 전수조사해 책임 물어야"
  2.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3. ‘인상 vs 동결’ 내일 4차 석유 최고가격제 향방 촉각
  4. "취지 빠진 정책, 출발선은 같아야"…서울대 '3개'만 만들기 논란 지속
  5. 대전 급식 파행 재현되나… 차질 우려에 교육감 후보 중재 나서기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오월드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