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임실N치즈축제 개막 인파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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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임실N치즈축제 개막 인파 역대급

치즈 등 농특산물 매출 두 배 상승
단일 판매고 최고치 경신

  • 승인 2025-10-09 10:19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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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장 전경./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지난 8일 개막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12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 11번째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는 8일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온종일 축제장 일대가 밀려드는 차량과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전 축제 개막 때보다 두 배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치즈 유제품과 피자, 향토음식관, 한우명품관, 농특산물 등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일부 매장은 제품과 음식 재료 등이 조기에 동이 나 판매를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특히 추석 명절을 보내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온종일 대거 몰리면서 임실군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전주에서 임실, 임실IC, 오수IC 등 축제장에 들어오는 도로가 막히면서 극심한 차량정체와 주차난, 셔틀버스 지연 등으로 관광객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군은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축제인 점을 감안해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파로 교통 통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군은 축제 이튿날인 9일부터 기존 교통대책을 대폭 손질, 비상 교통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축제장 인근 부지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셔틀버스 추가 배차 및 전용차선 확보, 임실경찰서와 교통 공조 체제 강화 등 추가 긴급대책을 세웠다.

이날 심민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축제 교통 관련 긴급회의를 갖고, 남은 축제 기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치즈 유제품과 각종 식재료, 피자 등 관광객들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도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존 4일이 아닌 5일간,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10개 분야 70여 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맛이 좋고 영양분도 높은 고품질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연계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임실N치즈의 깊은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 첫날 열린 축하공연에는 손태진, 배아현, 김다현, 미미로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더해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소머리곰탕, 다슬기탕 등 엄마표 향토음식이 큰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열기는 오는 10일 열리는 임실N치즈콘서트로 이어진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트롯 아이돌 김희재, 트롯 요정 전유진, 국민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밤에는 환상적인 LED 야간경관 조명이 빛을 더해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는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임실N치즈 유제품들을 축제 기간 5일 동안만 20% 파격 할인하여 판매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12일 폐막식 공연에는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 황가람, 원조 감성 디바 임수정, 차세대 K팝 루키 TIOT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첫째 날 개막식에 기대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체증과 셔틀버스 지연 등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셨던 것 같다"며 "남은 기간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여, 축제를 더욱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축제 기간에도 임실N치즈의 깊은 풍미와 청정 임실 한우, 국화꽃 경관을 마음껏 즐기시면서 임실의 참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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