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생명사랑 거리캠페인’ 전개···가을철 자살예방 총력

  • 충청
  • 청양군

청양군보건의료원, ‘생명사랑 거리캠페인’ 전개···가을철 자살예방 총력

민·관 합동으로 청양시장 일대 순회, 정신건강 상담 홍보·생명존중 문화 확산

  • 승인 2025-10-11 16:1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보건의료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2일 청양시장에서 '생명사랑·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청양군 제공)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2일 청양시장에서 '생명사랑·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가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주민 인식 개선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전담인력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관계자, 지역 민·관 기관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 일대를 돌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상담전화(109)도 안내하며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1(한 생명도)·0(자살 없이)·9(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며 자살 위기 개입, 긴급 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신속한 지원을 통해 '마음의 119구조대' 역할을 한다.

24시간 운영되며 자살 위기 개입, 긴급 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신속한 지원을 제공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관심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철은 자살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 3층에 잇는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우울증 선별검사,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치료비 지원,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4.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을 '운산산수'로 남기다
  2.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3.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4.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5.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