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日iPAKR와 함께 BioJapan 2025 공동부스 운영

  • 충청
  • 충북

KBIOHealth, 日iPAKR와 함께 BioJapan 2025 공동부스 운영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강화

  • 승인 2025-10-12 08:3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BIOJapan 2025 참가 사진자료
BIOJapan 2025 참가 사진자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BioJapan 2025'에서 iPARK Institute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공동참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행보다.

'BioJapa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제약사·바이오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글로벌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Regenerative Medicine Japan', 'healthTECH Japan'과 함께 개최되며, 약 1,000개 기관의 참가가 기록됐다.

KBIOHealth와 iPARK는 이미 지난 'BioKorea 2025'에서 공동 참가하며 연구·창업기업의 기술성과를 함께 홍보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연구 인프라 공유, 기술 교류,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언론 및 홍보 분야에서도 공동 보도와 함께 정보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BioJapan 2025 공동부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 인프라 소개 ▲입주기업 글로벌 네트워킹 ▲기술상담 및 투자 연계 등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혁신성과 국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공동부스 운영은 한국 바이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연구기관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PARK 관계자 역시 "BioJapan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홍보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한글 창제과정 담은 '김진명 소설' 나온다
  2. 한국타이어, 英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참가
  3. [결혼] 박상용 ㈜서북 대외협력부문 팀장
  4. [결혼] 김영한 천안시의원 여혼
  5.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함께하는 2025년 한가위 사랑 나눔"
  1. [인터뷰] 중도일보 실버라이프 명예기자 노수빈 시인
  2. '2026지방선거 시민의회추진단' 발대식
  3. '농인 도슨트'를 아시나요?
  4.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간담회
  5. 세종시 연서면 다세대주택서 사망사고 확인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정부의 한글날 경축식마저 수도 서울의 전유물이어야 하나. 올해 제579돌 경축식 역시 서울 몫이 됐다. 이재명 새 정부의 정무적 판단이 아쉬운 10월 9일 한글날이 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세종청사에 있고 김민석 총리 주재의 경축식이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새 정부의 첫 경축식이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세종시 대표 축제인 '2025 한글 축제'가 오전 8시 한글런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서 열었..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1. 1년 넘게 이어진 유치전, 현주소 2. 치열한 3파전… 최적지는 어디? 3. '왜 충남인가' 수요자의 의견은 4. 단일화 여론… 미동 없는 정치권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3곳 가운데 충남 아산이 입지 여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충남 내부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이 문제에 사실상 침묵하면서 단일화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지방선거에 쏠려있어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1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촌 부동산 매물 중 허위·과장 의심 광고가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를 점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했으며, 대상 지역은 서울 5곳, 대전 1곳, 부산 2곳, 경기 1곳 등 10곳이었다. 대전의 경우엔 유성구 온천2동이 대상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올려진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등 1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