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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가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
방역 대상은 관내 94개(닭 62, 오리 30, 메추리 2) 가금 농가로 지난 9월 22일 대책을 추진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현재 관내 가금 농가 방역 점검을 마쳤다. 미흡한 1개 농가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관내 거점소독소(진천읍, 덕산읍, 초평면) 3곳은 시설 개보수를 끝냈고 내년 2026년 2월까지 24시간 운영한다.
관내 철새도래지 신규 지정, 출입 통제 공고와 함께 가금농장 전담 관제 1:1 매칭(공무원:농가)을 통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에는 가금 농가 방역 수칙 행정명령을 시행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성호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군은 앞으로 과거 AI 발생 발생농장과 야생조류 분변 검출 지역이 반영된 방역전략지도를 구축해 차단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운영, 동절기 오리 농가 휴지기제 대상 농가 최종 선정 등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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