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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정부혁신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13일 정부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군정 혁신에 기여한 부서를 선정하고 2025년 정부혁신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 플랫폼 소통24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상하수도사업소, 복지증진과, 보건행정과 등 3개 부서를 우수 부서로 최종 선정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해저관로 매설구간 단축, 상수관로 공동 활용을 통해 2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복지증진과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보건행정과는 저소득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암 검진 지원과 이동검진 확대를 통해 검진 수검률을 크게 높이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각 부서의 창의적인 노력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우수 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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