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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17일부터 18일까지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도토리묵축제를 연다.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주민 화합과 지역특산품인 판교 도토리묵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도토리묵 만들기, 묵무침 요리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향토음식.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영화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판교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전이 동시에 개최돼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판교도토리묵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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