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0월 16일 '다사랑어울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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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0월 16일 '다사랑어울림축제'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 마련

  • 승인 2025-10-15 09: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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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사랑어울림축제' 개최 관련 홍보물
서산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사랑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발표회와 공연, 경품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지역 장애인 단체와 예술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져,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의회,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롯데케미칼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 될 예정이다.



이날 원더풀의 합주, 점프팀의 방송댄스, 다솜하모니 합창 공연과 인기 가수로는 장미희, 소명씨와 밸리 댄스 차민혜 공연, 최용재씨의 색소폰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사랑어울림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배려가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다사랑어울림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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