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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 차를 맞는 '디지털 퓨처쇼'는 AI, 로보틱스, XR, 메타버스 등 디지털 미래 기술과 융복합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다. 이를 통해 산업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상호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게 되며 1대 1 매칭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은 수출 및 구매, 투자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기술들과 체험형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칼리버스(CALIVERSE)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공식 런칭이 임박한 VR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및 전용 앱을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실감형 몰입 콘텐츠인 K-POP과 EDM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감각 리듬게임 '감각의 달인'과 XR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엑스룸(XROOM), 쉐어박스(SHAREBOX)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 헬스케어·교육 분야의 혁신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휴대용 호흡 건강관리 기기 '브리드-온(Breathe-On)', AI 학습분석 솔루션 '레니(Reni)',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 등 일상 속 건강과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또, 산업현장의 작업 동선을 최적화하는 'MetaVu-Layout', AI 기반 3D CAD 자동화 플랫폼 'Trinix'등 미래형 스마트 제조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들도 전시된다.
한편, 같은 기간 디지털 테크 산업의 혁신 전략과 최신 기술을 다루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함께 열린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혁신기술 산업의 글로벌 교류를 촉진하는 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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