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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사진 |
이번 협의회는 서부권역 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특색 있는 사업을 공유하며 도서관 운영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서부권 6개 시·군, 총 8개 공공도서관의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각 도서관의 특색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가 공유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도서관 간 상호 벤치마킹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6년 공동으로 추진할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과 논의가 이어지며, 이용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조권호 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서부지역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서부평생교육원이 도서관 간 협력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권역 도서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독서 진흥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며, 도서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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